▲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CCBS김서안기자] 하남시는 인구 증가와 재정 규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및 세수 감소 현상에 대비한 재정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재정국을 신설하고, 기획조정과·회계과·세정과·세원관리과를 배치한다.

또한 보육‧돌봄 도시 구축과 인구‧가족정책 강화를 위해 여성보육과와 여성아동과를 분리한다. 

도시계획과는 도시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경제국은 경제문화국으로, 복지문화국은 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하남시 행정기구는 현행 6국 1단 3담당관 28과, 1직속 2과, 2사업소 6과, 14동 197팀에서 7국 1단 2담당관 30과, 1직속 2과, 2사업소 6과, 14동 196팀으로 바뀐다. 

총 정원은 1,103명으로 변동 없다.

하남시장은 이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침체와 지방세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재정관리와 돌봄‧보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의 만족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